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티유 플라미니 (문단 편집) === [[아스날 FC|아스날]] 2기 === 그 뒤, 아스날 훈련장인 콜니에서 벵거에게 '몸 만들게 해주세요!' 하고 졸라서 훈련하다가 눈에 띄어서 백업으로 영입되었다. 알려진 바로는 3년에 주급 5만 파운드라는 듯. 벵거 말로는 하도 졸라서 그냥 훈련이나 같이 시켜줬을 뿐 영입에 대해선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 워낙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아스날에서 훈련한건 피트니스 코치 토니 콜버트와 훈련하기 위해서였다는데 훈련에서 생각외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마침 [[미켈 아르테타]]의 부상으로 수비적인 역할을 할 미드필더가 부족했던 아스날과 3년 계약을 원했던 플라미니 상호간의 이익이 맞아 떨어져서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복귀전인 EPL 3R [[토트넘 핫스퍼]]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배탈이 난 윌셔와 전반전 40분쯤에 교체되어 맹활약했다. 여전히 그라운드 위를 개처럼 뛰어다니며 익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오 저딴 멘탈레기를 다시 업어와'라고 불만에 찼던 팬들도 경기를 보고 마음이 풀린 듯.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팀 동료들에게 소리를 빽빽 질러대며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본 팬들이 '그라운드 위의 시어머니'라는 별칭을 붙였다. 토튼햄과의 경기 이후에도 잘 뛰며 아르테타의 공백을 상당히 줄여줬다. 계약 당시 불만이던 팬들도 플라미니의 활약에 돌아선 모양새다. 스토크 시티전에 MOM을 먹고, 공짜로 영입했지만 펠라이니보다 훨씬 낫다 ! 라는 평을 들으며 승승장구이지만, 스완지 시티전에선 약간 문제점을 노출했다. 확실히 중원에서의 활동량과 밀란에서 배워온 위치선정으로 수비력에서만큼은 아르테타 이상이지만, 빌드업이 너무 좋지 않다는 것. 스완지전은 지루하게 이어졌는데, 아스날은 제대로 된 후방 빌드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죽하면 외질이 후방자리인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자리까지 내려와서 빌드업에 관여했겠는가.. 하지만 플라미니의 이러한 성향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아르테타가 플라미니에 비해 확실히 빌드업이 좋아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지만, 강한 피지컬적 압박에는 속수무책이라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 지난시즌 맨유전 루니가 아르테타를 강하게 압박하자 경기가 꼬였던 걸 기억하자] 오히려 빌드업에 능한 아르테타와 앞에서 많이 뛰는 플라미니가 서로 경쟁하고 대체함으로서 아스날 입장에선 처한 상황에 따른 선수의 다양화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건 몇경기보고 하는 말이고 플라미니를 놓친게 밀란의 실수라고 할순없다. 상기하였다시피 상당한 인저리프론으로 좀 한다 싶으면 어김없이 다쳐서 온전히 한 시즌을 보낸 적이 없고 안다치고 오래간다 싶으면 부진하는 등 기복도 심해서 그야말로 계륵이었다. 아니나다를까 2014년 지옥일정을 앞두고 드러누워 버렸다. 아스날 재이적후에 꾸준히 출중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칭송을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긴팔 유니폼을 잘라입어서 잡음을 일으켰다. 아스날은 원래 락커룸에서 주장이 긴팔 입을지 반팔을 입을지를 정하면 다 똑같이 입는 전통이 있는데, 긴팔 유니폼이 싫었던건지 '''가위로 긴팔 유니폼을 잘라서'''입고 나온것이었다. 문제는 그날이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기념일이어서 경기후에 그 유니폼을 경매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게 한번 킷 매니저에 의해 기사화되었는데, 다음경기인 챔스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서도 여전히 가위로 자른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플라미니의 행동에 대해 질책했다고 전해지는데, 질책에 따라서 다음 리그 경기에서는 긴팔 유니폼의 소매를 걷고 경기에 출전했다. 13-14 시즌 내내 로테이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경기인 FA컵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팀이 우승을 하면서 아스날 복귀 첫 시즌만에 우승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